일몰법안 폐기 수순…여야, 1월 임시회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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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법안 폐기 수순…여야, 1월 임시회 신경전

여야가 새해를 이틀 앞두고 1월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민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소속 의원들을 위한 '방탄 국회'가 될 수밖에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의원들이 사법적 판단을 받고 난 다음에 설을 쇠고 임시국회를 열자"고 역제안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한 청문회 등을 제안하며 사실상 1월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다음달 8일 종료됩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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