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 2회 연속 금메달…또 아시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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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 2회 연속 금메달…또 아시아신기록

황선우가 손가락 부상에도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다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습니다.

황선우는 어제(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39초 72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 기록을 이틀 만에 1초 27이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습니다.

황선우는 상대 견제가 어려운 8번 레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적의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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