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낮에는 온화…곳곳 미세먼지 '나쁨'

  • 2년 전
[날씨] 수능일, 낮에는 온화…곳곳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수험생들이 그간의 결실을 맺는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서울 5.4도에서 시작을 했고요.

부산은 10도를 웃돌았는데요.

앞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오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점심 무렵 서울 14도,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시간은 16도가 예상돼서 온화하겠고요.

시험이 끝나고, 퇴실 무렵이면 13도를 밑돌면서 서늘해지겠습니다.

한편, 대기 정체로 인해서 오늘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도 미세먼지는 영향을 주겠습니다.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중부지방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고요.

남부에는 조금씩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서울이 16도, 전주 17도, 대구와 울산 17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 16도, 목포 17도, 포항은 1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쌀쌀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수능날씨 #일교차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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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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