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쌀쌀한 가을 날씨…수능 한파 없을 듯

  • 2년 전
[날씨] 다시 쌀쌀한 가을 날씨…수능 한파 없을 듯

예상대로,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됐고요.

다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8.9도에서 시작했는데요.

낮에도 14도에 머물겠고요.

내일은 찬 바람이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체감상 더욱 춥게도 느껴질 텐데요.

당분간 쌀쌀함이 감돌겠고요.

수능일인 이번 주 목요일,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영서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1mm 미만으로 살짝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고요.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해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하늘이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대체로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울산 16도에 머물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과 수원 14도, 창원 15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3m 이상,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당분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에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쾌청하겠고요.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추위 #찬공기 #날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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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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