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 낮에도 내내 서늘…내일 평년 회복

  • 2년 전
[날씨] 전국 쾌청, 낮에도 내내 서늘…내일 평년 회복

오늘 하늘은 영락없는 가을입니다.

전국이 청명하고, 공기질도 깨끗한데요.

바람결은 살짝 차갑기 때문에, 낮에도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내내 평년기온을 밑돌겠고요.

서늘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17도, 전주와 광주가 18도, 부산도 18도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고양이 17도, 여수 17도, 포항은 1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때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텐데요.

내일 출근길도 서울이 7도가 예상돼, 예년보다 쌀쌀하겠고요.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일부 동해안으로만 구름이 살짝 끼어있습니다.

동해안도 밤부터는 맑아질텐데요.

내륙과 반대로,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동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해상에서 물결도 최고 5M까지 무척이나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에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들 계속되겠고요.

그만큼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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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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