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성폭행' 추가기소 첫 재판 내달 2일 시작

조주빈 '성폭행' 추가기소 첫 재판 내달 2일 시작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해 징역 42년형이 확정된 조주빈의 또 다른 성범죄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2일 시작됩니다.

2019년 당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이미 지난해 재판이 끝난 '박사방' 범행보다 먼저 일어난 일로, 검찰이 추가 기소한 사건입니다.

조주빈은 박사방 2인자 격인 강훈과 함께 강제추행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기소로, 수사 중이던 조주빈 관련 사건은 모두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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