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홀덤펍서 620억대 불법도박…41명 입건

  • 2년 전
서울 도심 홀덤펍서 620억대 불법도박…41명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는 마곡동의 한 상가 건물에 게임주점 홀덤펍을 차려놓고 불법 도박장을 함께 운영해온 일당과 이용자 등 41명을 입건해 이중 14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경찰은 오늘(17일) 핵심 운영자 1명은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입건된 10여명은 주점 옆에 몰래 도박장을 개설해 딜러와 모집책 등 역할을 나눠 운영했고, 30여명은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도박장 관련 계좌는 23개로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 동안 거래 금액이 620억원대에 이릅니다.

경찰은 도박장 관계자와 이용자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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