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바이든과 대화 필요 못 느껴…G20 참석 미정"

푸틴 "바이든과 대화 필요 못 느껴…G20 참석 미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와 신뢰 구축 회의 회견에서 "다음 달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크렘린궁은 미국 제안이 온다면 G20 회의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으나, 백악관은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은 불필요하며 추가 동원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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