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내륙 짙은 안개…내일 아침도 '쌀쌀'

[날씨] 밤사이 내륙 짙은 안개…내일 아침도 '쌀쌀'

아침엔 공기가 많이 차가웠지만, 한낮에는 겉옷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기온이 꽤나 올랐습니다.

내일도 아침엔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 예상되고요.

대관령 2도, 의성 6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얼겠고요.

내륙 곳곳으론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도 기온이 오르겠고요.

그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차이나겠습니다.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고요.

강이나 호수 주변은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짙게 낀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요.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별 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또 한차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큰일교차 #짙은안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