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6만명 원주에 KTX역만 3곳…낭비 지적

  • 2년 전
인구 36만명 원주에 KTX역만 3곳…낭비 지적

인구 36만명인 원주시의 10㎞ 근방에 서원주역과 만종역, 원주역 등 KTX 역이 3곳이나 운영되면서 역사 유지와 보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원주시 3개 역사의 근무 인원은 53명으로, 코레일은 지난해 한 해에만 30여억원의 인건비를 지출했습니다.

이중 서원주역의 경우 올해 KTX와 무궁화호 하루 평균 탑승객 수가 주중 62명, 주말 96명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인건비는 11억4,000만원, 전기료는 1억2,000만원이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X #원주시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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