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원내대표 선출 앞둔 국민의힘…조해진 의원에게 듣는다

  • 2년 전
[1번지현장] 원내대표 선출 앞둔 국민의힘…조해진 의원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합의 추대론이 힘을 잃으면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예고 영상에서 원내대표 출마 관련해서 조 의원님이 오늘 오전에 하신 발언을 들어 봤는데요. "가부간에, 오늘 정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리하셨습니까?

원내대표 선거가 앞으로 나흘 남았는데요. 오늘 호남 출신 재선인 이용호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추대론' 속에서 후보들이 눈치싸움을 하던 중 이 의원이 처음으로 포문을 연 건데요. 추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친윤계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부상했던 '주호영 추대론'이 사실상 불발되면서 5선의 주호영 의원이 경선에 합류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새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원내대표 선출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새 원내대표 임기를 두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로 제한해야 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1년으로 해야 한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당이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비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결국 '윤심'이 원내대표 향방을 가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 운명이 9월 분수령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오는 28일에는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일괄 심리와 당 윤리위도 진행되고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경찰 수사도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어제 '비상상황' 요건을 구체화 한 전국위 당헌 개정 의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3차 가처분 심문이 있었는데요. 국민의힘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가 권리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며 이 전 대표의 소송 자격을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다른 논리로 하기 어려우니까 이제 와서 그런 주장을 하는 거라고 반박했는데요?

가처분 심문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만약 법원이 또다시 이준석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다음 스텝, 대안이 있습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 추가 징계와 관련해서 "윤 대통령 순방 때 무리수를 둘 것 같다"며 '제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2,616억 규모의 위법 사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민 혈세가 이권 카르텔에 쓰여 개탄스럽다"며 사법 처리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요. 민주당에서 "전 정부 탓이 여전하다", "전임 정부에 대한 모욕주기와 망신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감사원이 특별감사에 착수하기 전에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