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170㎞ 운전…버스까지 들이받은 50대 집유

  • 2년 전
만취해 170㎞ 운전…버스까지 들이받은 50대 집유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2살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작년 6월 혈중알코올농도 0.236%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중 고속버스를 들이받아 운전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강원도 속초에서 원주까지 170km 정도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판결에는 A씨가 음주운전 한 달 전 주점에서 다른 일행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도 더해졌습니다.

#음주운전 #만취 #혈중알코올농도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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