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코로나19 사망자 수 당분가 증가세...추석 연휴 영향 확산 가능성" / YTN

  • 2년 전
코로나19 재유행은 한풀 꺾였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당분간 늘어날 수 있는 데다, 추석 연휴 기간 재확산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연휴를 앞두고 고령층 등 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직접 가보시겠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번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중환자와 사망자 수는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9천여 명으로 어제81,573명보다는 다소 늘었지만금요일 기준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열흘 연속 500명대이며, 사망자 수는 어제112명보다 감소한 64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대, 전체 병상 가동률은 40% 초반대를 유지 중입니다.

현재의 전반적인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나,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별·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 특수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진료를 위해비상연락망과 긴급이송체계도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외국인 방역 사각지대도 적극 해소하겠습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 주요 역과 터미널 등에서다국어 안내문 등을 통해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계도하는 한편, 17개 출입국?외국인 지방사무소에서는실내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코로나 검사와 백신접종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는 점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백신의 자주권을 확보하고 국민의 선택권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된국산 1호 백신이 공식 출하(8.30, 60.9만회분)되어 전국 지자체로 배송 중에 있습니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기초접종을 하여야 하는 접종대상자께서는안심하시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내일9.3부터는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해외에서 입국하시는 국민께서는기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사 방침에적극 협... (중략)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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