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대장동' 추가 압수수색…배임 혐의 포착

  • 2년 전
검찰, '위례·대장동' 추가 압수수색…배임 혐의 포착

검찰이 '대장동 판박이'로 불리는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연이틀 압수수색을 벌이는 동시에 대장동 사업에 관한 추가 혐의를 포착해 관련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어제 위례신도시 사업 시공사인 호반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1일) 미래에셋증권 등 지분 투자에 참여한 금융사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성남의뜰과 하나은행 본점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2015년 화천대유가 성남의뜰 명의로 대출을 받아 이자와 수수료 등 수백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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