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항공모함 운항 중단..."기술 결함" / YTN

  • 2년 전
영국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위해 출항한 직후 고장으로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고 30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2017년 진수된 6만5천 톤급 규모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영국 해군이 보유한 최대 군함이자 항모 2대 중 하나입니다.

더타임스는 이 항모가 지난 27일 잉글랜드 남부 포츠머스 항에서 출항했으나, 몇 시간 뒤 기계적 문제 발생으로 와이트섬 인근 해역에 멈춰 섰다고 전했습니다.

항모를 점검한 영국 해군은 우현 프로펠러축이 손상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군의 또 다른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 역시 2017년 발생한 프로펠러축 문제로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이번에 미국 뉴욕과 캐나다, 카리브해를 지나며 미국 해군·해병대와 함께 스텔스 전투기인 F-35B와 드론 작전 훈련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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