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보이스피싱…총책 등 조직원 42명 검거

  • 2년 전
중국서 보이스피싱…총책 등 조직원 42명 검거

서울 양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중국에 설립한 뒤 운영해온 총책 A씨 등 42명을 검거하고 A씨 등 25명을 범죄단체가입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4년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결성한 뒤 국내에서 스포츠토토 사무실을 가장해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대여해 주면 3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며 카드명의자들을 속인 뒤 보이스피싱 범죄에 활용했습니다.

경찰은 검거하지 못한 다른 총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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