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저녁 쌀쌀, 큰 일교차…내일 중부 비 조금

  • 2년 전
[날씨] 아침·저녁 쌀쌀, 큰 일교차…내일 중부 비 조금

가을로 들어서는 게 실감나는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은 선선함을 넘어 쌀쌀함 마저 감돌았는데요.

오늘 열대 8월 중 가장 서늘한 아침을 맞이한 곳이 많았습니다.

전북 군산시의 밤사이 기온이 14.4도, 장수는 10.6도까지 내려가는 등 곳곳에서 8월 최저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볕이 강해서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껑충 뛴 곳이 많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8.2도, 광주가 28.4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금세 또 쌀쌀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월요일인 내일은 하늘 표정이 달라지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5mm 안팎으로 적어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로 춘천 19도로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남부지방은 포항 21도, 창원 19도가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6도, 대구 27도 보이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포항 26도, 창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보다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이후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목요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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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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