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지명수배’ 포스터 경고…“시골 구석까지 퍼져”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경호 구역을 한 300미터 정도까지 넓히면서 평산마을에 평화가 찾아온 지 대략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근데 이현종 위원님, 문준용 씨가 문 전 대통령의 장남. 멸시와 조롱이 선동되어 지금도 널리 퍼지고 있다. 이제는 개인에게까지 퍼져 시골 구석까지 다다르고 있다. 조심하시길 바란다. 뭐 지명수배 포스터까지 언급하면서 확성기 시위를 비판했거든요. 왜 이 시점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런 게 본인의 사진이 나왔든 이제 그 뭐 지명수배 사진 이게 이제 뭐 여러 가지 논란이 됐고, 법원의 판결도 있고 했기 때문에 아마 그걸 겨냥해서 이야기한 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조금 너무 뒤늦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 시위 자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미 내려가자마자 사실 시위가 계속됐고 문다혜 씨 같은 경우에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정면으로 대응을 했지 않습니까? 제발 중단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조금 의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문다혜 씨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문준용 씨는 전혀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정작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미 이 경호 구역이 300미터로 넘어가서 사실상 이제 어느 정도 시위가 조금 진정된 국면입니다. 이제 그 국면에서 이제 본인의 사진과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보니까 사실 ‘왜 이렇게 뒤늦게 이 이야기를 했지?’라는 조금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자식 같으면 사실은 부모님이 내려가서 정말 잠도 못 자고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사실은 조금 격양되고 이 부분에서 항의하고 조금 뭔가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을 텐데 너무 조금 뒤늦은 반응이 아닌가 하는 의아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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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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