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선선, 낮에는 더워…주말 맑고 큰 일교차

[날씨] 아침 선선, 낮에는 더워…주말 맑고 큰 일교차

[앵커]

아침까지는 선선했지만, 낮 동안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지라 아침과 낮의 공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아침에는 다소 선선했지만, 지금은 다소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갔는데요.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9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구와 부산 29도 보이는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서 강한 볕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났는데요.

휴일까지도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표정이 좋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17도 선까지 떨어져서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더위가 남아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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