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부처 업무보고 마무리…'사퇴압박' 권익위·방통위는 서면으로

윤대통령, 부처 업무보고 마무리…'사퇴압박' 권익위·방통위는 서면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끝으로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독대 보고를 받았지만, 권익위와 방통위는 서면 보고로 대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는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권익위는 내년 1월까지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고, 방통위는 미디어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한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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