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서 '1조 7천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왔다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1조 7천억 원이 넘는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힌 복권 한 장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외곽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13억 3,700만 달러, 우리 돈 1조 7,475억 원인데요.

미국의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번째로 많은 액수로, 실제 복권 판매 액수를 최종 집계하면 당첨금은 이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1등이 되는데, 당첨 확률은 3억 2,50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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