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1주째 하락…관망세 짙어져

  • 2년 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1주째 하락…관망세 짙어져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 아파트 매수심리가 계속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5월 9일 이후 11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시장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한은이 지난주 사상 처음 금리 0.5%p 인상을 단행한 뒤, 집값 하락 전망이 커지며 관망세가 심화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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