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택시 탄력요금 도입·GTX 속도전…출퇴근 달라질까?

  • 2년 전
[경제읽기] 택시 탄력요금 도입·GTX 속도전…출퇴근 달라질까?


국토교통부가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국민 주거안정 지원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GTX 등 교통망 확충과 택시난 해소와 같이 민생과 연결된 문제가 많다 보니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토부가 신도시 교통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 건설 속도를 올리고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도 내놓았는데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근 서울 도심 심야택시 호출 성공률이 25%, 4명 중 3명은 택시를 못 잡는 '택시 대란'이 극성인데요. 국토교통부가 탄력요금제 등을 도입해 심야 택시난을 잡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실효성은 어떨까요?

윤 대통령은 국토부에 주거안정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8월 둘째 주에 공급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 했는데 어떤 대책들이 마련됐나요?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지 3개월이 넘은 서울 강동 둔촌주공 아파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기존 조합장이 사퇴하고 조합 측에서 시공사 교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건데요. 공사 재개의 청신호가 될까요?

둔촌주공 공사중단 사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지만 사업비 대출 상환부터 상가갈등 문제, 조합 집행부 해임 문제 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합원 지위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 새 국면 속 가장 큰 쟁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이자 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보이는데요. 어느정도 규모로 예상되고 있나요?

역대급 실적 예고에도 은행들은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늘어난 이익 탓에 정부와 정치권에서 '금리 인상기 고통 분담' 요구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분위기, 어떻게 보시나요?

#국토교통부 #업무계획 #주거안정 #출퇴근_불편해소 #GTX_교통망_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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