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최저"…트럼프, 이참에 “대선 출마 결심”

  • 2년 전
【 앵커멘트 】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회를 이용해서일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도 낮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조사돼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통틀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 역시 30%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긍정평가가 11%에 불과했지만, 88%가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율은 빠지고 있지만,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반전의 기회로 삼고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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