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논란' 싸이 흠뻑쇼 시작…최대 12만 명 몰리는 잠실 '비상'

  • 2년 전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오늘(15일)부터 주말까지 서울 잠실에서는 대규모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물을 대용량으로 사용하는 공연도 있다보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잠실종합운동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1 】
표선우 기자! 뒤로 보이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행사가 벌써 시작된 건가요?


【 기자 】
네 늦은 오후부터 이곳 잠실에는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콘서트에 입장하려는 시민들로 한때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곳 잠실에선 조금 전부터 싸이 '흠뻑쇼'와 가수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시작됐고, 내일은 프로야구 올스타전도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흠뻑쇼에는 10만여 명이, 슈퍼주니어 콘서트에는 1만 5천여 명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대 12만 명, 주말과 휴일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