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지원 출국금지…서훈은 입국시 통보 조치

  • 2년 전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서훈은 입국시 통보 조치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조작 의혹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에 대해 출국금지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미국에 체류 중인 서훈 전 원장은 입국 시 통보 조치를 내렸습니다.

두 전직 원장은 지난주 국정원 고발로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두 사람은 서해 피격 당시 첩보 관련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와 어민 북송 당시 정부 합동신문을 조기 강제종료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과 이영철 합동참모본부 정보본부장 등 해외 체류 중으로 알려진 여타 관련자들도 입국 시 통보 조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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