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4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7월 14일 라이브투데이2부

■ '폭우' 수도권 침수피해…비 그친 뒤 무더위

시간당 30㎜ 넘는 폭우에 수도권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낮부터는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특보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 '물가 쇼크' 9.1%↑…금리역전 가능성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9.1% 올라 41년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았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1%p를 올릴 전망까지 제기되면서 한미 금리 역전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사형제' 12년 만에 다시 위헌 심판대에

사형제가 12년 만에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릅니다. 헌재는 오늘 사형제 위헌 여부 놓고 공개변론을 엽니다. 사형재 헌법 심판은 세 번째로, 앞서 헌재는 두 차례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 서해 피격·어민 북송 본격수사…정치권 공방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하며 서해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공방이 이어져, 북송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이 "반인륜적 범죄"라고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흉악범을 받자는 것이냐"고 받아쳤습니다.

■ 신규확진 4만명 안팎…"자발적 거리두기"

신규확진자가 4만명 안팎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른 확산 속에 정부는 일단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발적 거리두기를 독려했습니다.

#무더위 #사형제 #금리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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