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도청 막자"…EU, 100억원 들여 비밀벙커 추진

  • 2년 전
"러 도청 막자"…EU, 100억원 들여 비밀벙커 추진

유럽연합, EU 정상들이 도청 걱정 없이 식사를 하며 중대사를 논의할 수 있는 비밀회의용 벙커가 EU 집행위원회 소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 들어선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100명을 수용하는 비밀 벙커의 건립 비용은 800만 유로, 우리 돈 약 105억원이며, 예상 준공 시점은 2024년입니다.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러시아 제재 방안과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출 방법 등을 의논해 왔지만, 러시아가 중요한 정보를 엿듣는다는 우려를 떨치지 못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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