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도어스테핑?…尹, 원거리서 “물어보세요”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 다시 시작된 도어스테핑 이야기는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고요. 일단 조금 전에 윤 대통령이 일본 대사관 찾아서 아베 전 총리 분향소에 조문을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일단 이제 이번에 아베 전 총리가 정말 테러를 당해서 갑작스럽게 사망을 했지 않습니까? 특히 뭐 전 세계가 지금 다 아베 전 총리의 어떤 정치적 위상, 일본 내에서 이런 것 때문에 상당히 조문을 하고 있고 특히 우리 같은 경우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여러 차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나토 회담 때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하려고 했지만 일단 이번 참의원 선거 때문에 이제 불발이 되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 이제 앞으로의 이제 한일 관계 복원에 있어서 이번에 조문 외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직접 이제 이 주한 일본 대사관에 마련된 곳에 가서 이제 분향을 했고 아마 이제 한덕수 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대표로 해서 12일 장례식이 열리거든요? (직접 일본에 갑니까?) 네. 일본이 직접 가서 이제 참여하는 바, 예전에 그 오부치 전 총리가 사망했을 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때 직접 간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했던 주역이기 때문에 이게 참 이 외교적으로 보면 조문 외교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굉장히 그 갈등 관계라도 사실 조문을 통해서 회복되는 가능성도 굉장히 크거든요. 그래서 그만큼 이번 아베 전 총리의 조문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외교적인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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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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