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바꾸고 유턴하는 차량 골라 '꽝'…보험사기 22명 검거

  • 2년 전
차선 바꾸고 유턴하는 차량 골라 '꽝'…보험사기 22명 검거

경남 양산경찰서는 다른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20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11월부터 약 8개월 간 양산시 일대 도로에서 고의 교통사고 42건을 일으켜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 3억7천8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승용차로 직진을 하면서 앞서가던 차량 중 차선을 바꾸거나 유턴하는 승용차를 들이받는 방법으로 고의사고를 냈습니다.

A씨는 합의금을 많이 받으려고 아내, 어린 딸을 태우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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