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친문의 역습...전대 룰 갈등 폭발 / YTN

  • 2년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민주당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또 국민의힘을 짚어봤기 때문에. 민주당은 일단 지금 전대 룰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됐습니다. 여기서 복잡합니다. 몇 퍼센트, 몇 퍼센트를 줘서 경선에 올라가고.

한번 경선에 컷 되면... 쉽게 말하면 대표가 되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나오니까 이중에서 사람들을 어느 정도는 걸러내야 되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에서 경선 룰을 가지고 지금 말이 많은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것을 그냥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이거 계파 갈등이다 이렇게 보는 거잖아요.

[최진봉]
그렇게 보는 부분이 있죠. 일단 두 가지 경선, 예비경선, 본경선이 있는데 본경선 문제는 문제가 이것어요. 본경선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비경선, 컷오프를 시키는 상황인데요.

후보 컷오프의 기준을 만드는 과정이 논란이 된 거예요. 원래 전준위,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는 원래 이게 어떻게 되어 있었느냐면 중앙위원이 100% 컷오프를 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중앙위원이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 다 모인 거죠.

[최진봉]
시도지사들, 민주당 출신 이런 분들이 다 모여 있는 것인데 거기서 하게 돼 있어요, 현행이. 그걸 전당준비위원회에서는 국민여론을 반영하자. 왜냐하면 중앙위원이라고 하는 게 오랫동안 당에서 일했던 분들이라 아무래도 당의 계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런 부분들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일반여론조사를 집어넣자.

그래서 전준위에서 그런 안을 만들어서 올린 거예요. 그런데 비대위에서 그걸 바꿔버렸어요, 다시. 원래대로 중앙위원 100% 현행대로 하겠다고 얘기했고 또 하나 논란이 되는 게 최고위원의 선출 방식입니다.

대표하고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는데 1인 2표제가 현행이에요. 그런데 그걸 1인 2표제는 하되 하나의 표는 권역별 투표를 해라.


무조건 자기가 속해있는 권역에 가는 거예요.

[최진봉]
그렇죠. 그 권역에 나온 후보에 한해서만 투표를 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야 많이 못 나온 데가 된다는 거죠.

[최진봉]
그렇죠. 예를 들면 4개 권역으로 나누었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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