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어린이돕기' 노벨평화상 메달 1,335억에 경매 낙찰

  • 2년 전
'우크라 어린이돕기' 노벨평화상 메달 1,335억에 경매 낙찰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경매에 출품된 노벨평화상 메달이 1억350만 달러, 우리돈 약 1,33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 메달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해온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내놓은 것으로, 이번 낙찰가는 과거 노벨상 메달 경매 최고가인 476만 달러의 스무 배가 넘습니다.

메달 낙찰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유엔아동기금에 전달돼 전쟁으로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무라토프는 지난해 10월 언론 탄압에 맞선 공로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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