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누리호, 오후 4시 발사…세계 7대 우주강국 기대감

  • 2년 전
[뉴스특보] 누리호, 오후 4시 발사…세계 7대 우주강국 기대감

■ 방송 : 누리호 2차 발사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장영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기계공학부 교수,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

잠시 후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100% 우리 기술로 완성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게 됩니다.

현재 막바지 발사 준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1차 발사의 아쉬움을 딛고 목표 궤도에 위성을 올리는 역사적인 성공을 이루게 될지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15일 강풍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지 않았습니까? 오늘 날씨와 상황으로 볼 때 순조로운 발사 가능할까요?

누리호 이전에 나로호가 있었죠. 이름도 비슷해서 헷갈리는 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지난해 누리호 1차 발사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았습니까? 아쉬움이 무척 컸는데요?

며칠 집중적으로 뉴스에 등장한 누리호지만 지난 12년간 준비해 온 우리 우주 과학의 결실 아니겠습니까. 특히 한국형 발사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누리호 2차 발사가 전격 연기됐는데요.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해 기술 점검을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에 들어간 산화제의 양을 측정하는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발견됐죠?

액체연료의 경우 일단 주입되면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단순 기립 상태에서 빨리 발견된 것이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가을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 우려의 시선도 있었는데요, 금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1단과 2단을 다시 분리해, 센서를 꺼내야 했는데 수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혹시나 레벨센서가 누리호의 비행 중 다시 고장을 일으킬 우려는 없을까요?

교체에 사용된 부품은 원래 내년에 발사될 누리호 3호기에 쓰려고 준비해 둔 것이었다고 하던데요?

1차 발사 때 실패 원인이었던 3단 로켓의 산화제 탱크는 어떻게 개선됐습니까?

지난 1차 발사 때와 누리호의 외형은 똑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1차 발사 때는 실제 기능이 없는 1.5톤의 모형 위성을 탑재했었죠. 이번엔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다고 하던데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누리호에 탑재된 초미니 위성을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고 하던데, 각각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요?

지난 1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꼭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요. 실패하더라도 도약을 위한 자산으로 삼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우주강국으로 불리는 나라들도 쉽게 성공하지 못했죠?

발사의 클라이맥스는 10, 9, 8, 7 하고 세는 긴장된 카운트다운과 불을 뿜는 지상 발사 장면인데요. 이동과 점검, 연료 주입까지 이 모든 과정이 아슬아슬한 순간이죠. 이제 발사 준비까지 어떤 과정들이 남아있습니까? 현장은 오전부터 무척 분주하던데요?

저희가 영화에서 보던 카운트다운은 10초 남짓인데요. 실제로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이 가동되는 방식이죠?

사실상 누리호의 가장 핵심은 액체 엔진이고, 엔진 4기를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링이 무척 중요한 핵심 기술이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누리호가 어떤 과정으로 발사되는지 준비된 증강 현실 그래픽으로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육안으로 발사를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죠?

나로호 때 실패의 원인은 페어링 분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페어링 분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성 궤도 진입을 위한 속도가 초속 7.5㎞ 라고 하는데요. 왜 '초속 7.5㎞'가 중요한가요?

성능검증위성과의 첫 교신은 남극 세종기지에서 이뤄지게 되죠? 세종기지와 어떤 교신을 주고 받는 건가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도 2주는 지나야 큐브 위성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판가름난다고 하는데요. 큐브 위성을 한 번에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한가요?

오늘 발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까요?

발사 성공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오늘 발사와 관련해서 정확히 언제쯤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우주개발 관련 국제회의에서는 발사체를 갖고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나뉜다고 하던데요. 발사체 기술이 왜 중요한가요?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발사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 실용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자력발사 능력을 갖는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1톤' 이상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왜 하필 1톤 인가요?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누리호 후속 발사체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앞서 3호기에 쓸 센서를 사용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미 3호기 조립이 진행 중인 건가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성공에 이르기까지 국내 300여 개 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힘을 모으지 않았습니까?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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