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로 고령여성 '고용의 질' 더 악화"

  • 2년 전
한은 "코로나로 고령여성 '고용의 질' 더 악화"

경제활동인구 중 남성 대비 여성이 실직 위험이나 근로 시간 등의 측면에서 취약노동자 비중이 높고, 특히 고령층 여성에서 코로나 사태 초기 고용의 질 하락폭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종사상 지위와 근로시간, 실직 위험의 측면에서 고용의 질을 평가한 결과, 코로나 사태 뒤 고용의 질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회복 속도는 더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30대 여성의 고용의 질은 남성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40대 이상 여성의 고용의 질 수준은 남성보다 낮았다며 이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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