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소 "미세먼지로 인류 수명 2.2년 단축"

  • 2년 전
미 연구소 "미세먼지로 인류 수명 2.2년 단축"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세계 인류의 평균 수명을 2.2년 단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권고대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세제곱미터당 5㎍(마이크로그램) 아래로 낮추면 인간의 평균 수명이 현재의 72세에서 74.2세로 2.2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97.3%가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안전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이 적극적 대기오염 개선 노력으로 7년 동안 미세먼지를 40%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오염 #초미세먼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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