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청 출신 야당의원 수사

  • 2년 전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청 출신 야당의원 수사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최근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야당 의원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당시 산업부 관계자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임명했던 산하 기관장들의 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어제(13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백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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