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사저 시위 논란에 尹 “대통령실 앞도 시위 허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반도체, 반도체 이렇게 윤 대통령이 외쳤어요. 국가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다. 우수한 인재 육성이 핵심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최병묵 평론가님도 취재 경험이 꽤 길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어떤 특정 분야를 한 장관에게 강연을 하게 한다. 이런 거 처음 보셨죠?

[최병묵 정치평론가]
원래 국무회의는 사실은 그런 자리는 아니죠. 그러니까 강연이 필요하다든가 교육이 필요하면 별도의 자리를 마련했는데 아마 장관들을 저렇게 다 모으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종호 과기부 장관으로부터 반도체 문제에 관한 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교육을 시켜야 한다. 원래 그 국무위원들은요. 자기 부처 업무뿐만 아니고 타 부처 업무에서도 발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도체가 미래의 먹거리라는 데에 대해서 다른 부처 장관들도 인정 안 할 수가 없는 게 현재 상황이니까 아마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이 모인 김에 반도체가 이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 뭐가 중요하다 하는 부분에 다른 국무위원들도 조금 알고 있어야 되겠다는 차원에서 했는데.

국무위에서 저렇게 하는 건 처음이죠. 저도 처음 보는 장면이고요. 그런데 저런 건 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말 국가의 주요 정책에 관해서 여러 국무위원들이 조금 알고 있어야 된다. 뭐 전문성까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를 위해서 저런 정도의 브리핑이나 뭐 이런 것들은 수시로 있으면 아마 다른 국무위원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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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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