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 대통령 출근길에 기자 문답…"소감? 일해야죠"

[현장연결] 윤 대통령 출근길에 기자 문답…"소감? 일해야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 처음으로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했는데요.

청사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짧은 문답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에 기자들과 문답하는 대통령은 드물었는데요.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있어 앞으로 이런 모습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 영상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오늘 첫 출근이신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대통령]

어제 첫 출근을 하기는 했는데, 어제 제가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당연한 거기 때문에 통합이라고 하는 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통합의 과정입니다.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 얘기한 겁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처음으로 출퇴근하시는 대통령이신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윤석열 / 대통령]

글쎄요.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

[기자]

대통령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하시려면 일부 장관들 지명 오늘 전부 하셔야 되는데 그 관련해서.

[윤석열 / 대통령]

글쎄요. 내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되겠는데. 많이 도와주십시오.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_소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