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4일 뉴스오늘

[이시각헤드라인] 5월 4일 뉴스오늘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 정호영 인사청문회 파행…'아빠찬스' 공방

어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아빠찬스' 의혹을 둘러싼 공방 끝에 파행했습니다.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새 정부 1기 내각 출범엔 차질이 예상됩니다.

■ 검수완박 법안 의결…문대통령 "시대적 사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 공포됐습니다. 문대통령은 검찰개혁은 역사적·시대적 소명에 부합한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 민주 "중수청 설치 속도"…국민의힘·대검 반발

민주당은 중수청 설치를 통해 검수완박 후속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정질서 파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대검은 위헌소송 등 법적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위험도 '중간'…오미크론 세부변이 확인

코로나19 유행의 뚜렷한 감소세로 전국의 위험도는 중간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 보다 확산속도가 빠른 세부변이가 국내에서 확인돼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 초여름 날씨…동해안 건조·강풍특보

오늘은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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