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휴일…오후 강원 영동 공기질 '나쁨'

[날씨] 선선한 휴일…오후 강원 영동 공기질 '나쁨'

[앵커]

휴일인 오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 강원 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예상과는 달리 황사 걱정도 없고 하늘도 맑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전국의 공기 질이 양호할 텐데요, 다만 황사의 영향권에 든 강원 영동지역만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6도, 광주 18.3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예년보다 3~4도 정도 낮은데요.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어린이날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면역력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는 오늘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황사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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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