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한미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윤 당선인 "방한 환영"

  • 2년 전
[이슈현장] 한미정상회담 5월 21일 개최…윤 당선인 "방한 환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 방한합니다.

21일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얼마 전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미국대사가 지명됐습니다.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청문회장에 참석하셨던 분이죠.

김동석 미국 한인유권자연대 대표와 함께 앞으로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윤 당선인은 취임 후 11일 만에 첫 한미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는데요. 우선, 새 정부 출범 이후 바로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부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어제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한미동맹이 더 포괄적으로 강화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요. 후보 시절엔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었죠.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 주요 의제는 어떤 내용이 될까요?

김 대표께선 지난 30년간 워싱턴 정가와 의회를 상대로 한인 유권자 운동을 주도해오셨죠. 누구보다 워싱턴 내 분위기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한미관계, 북핵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을 바라보는 워싱턴 정가의 시선·분위기 궁금합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의 요청으로 추진된다고 하는데, 전직 대통령과의 회동은 보기 쉽지 않았던 일인데요.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1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 주한미국 대사가 부임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반면 중국, 일본 주재 미국대사는 지난해 8월에 발표가 됐죠. 다행히 얼마 전 주한미국 대사가 지명되긴 했습니다만, 왜 이렇게 늦어진 겁니까? 일각에선 한국 홀대론도 나왔었거든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어떤 인물입니까? 최근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의 이력, 대북관 등은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 중 하난데요?

그럼 지금까지 알려진 주한미국대사 면면으로 봤을 때, 앞으로 북미 관계는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상원외교위원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드문 일인데요. 메넨데스 위원장이 이런 언급을 했던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한미국대사는 언제쯤 부임하게 될까요? 아무래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봐야 할까요?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가 앞으로 한미관계에 어떤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