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황대헌 '치킨 연금' 받았다...60세까지 '하루 한 마리' 무료 치킨 / YTN

  • 2년 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황대헌 선수가 드디어 '치킨 연금'을 받게 됐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늘 '치킨 연금' 행복 전달식을 열고 메달리스트와 출전 선수 19명에게 무료 치킨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최민정, 황대헌 선수는 만 60세까지 매일 3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치킨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포인트도 상향 조정됩니다.

빙속 차민규, 정재원 선수 등 은메달리스트 9명과 쇼트트랙 계주 멤버 박지윤 선수는 20년 동안 1주일에 두 차례 무료 치킨을 먹을 수 있습니다.

동메달을 딴 빙속 김민석, 이승훈 선수는 10년 동안, 컬링 김경애,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 등 격려상 5명은 1년 동안 치킨 연금을 받습니다.

BBQ 측은 치킨 연금 총액으로 20억 원이 책정됐다면서 선수들이 본인뿐 아니라 지인에게도 치킨을 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킨 연금'을 받게 된 최민정, 황대헌 선수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최민정 /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치킨연금 수령인) : 저도 이렇게 큰 행복을 받은 만큼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해서 응원해주신 국민께 행복한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황대헌 /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치킨연금 수령인) : 저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가볍게 꺼낸 격려 차원의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큰 응원이 되었고.]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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