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사외이사 이해충돌 논란…"공익적 노력"

  • 2년 전
정황근 사외이사 이해충돌 논란…"공익적 노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1년여간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로 재직하다가 인선 당일 사임해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지난해부터 16개월 간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주 의원 측은, 정 후보자가 18번의 이사회에서 상정된 안건 50여 건에 모두 찬성했다며,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 거수기 역할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후보자 청문준비단은 "공익적 관점에서 비판, 권고하려 노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