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화창한 봄'…큰 일교차 유의

[날씨] 주말 '화창한 봄'…큰 일교차 유의

다시 고개를 든 따스한 봄볕이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날은 점점 더 포근해질 텐데요, 주말과 휴일 동안 전국 하늘 화창하겠고요,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옷차림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가 없는 아침, 저녁은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습니다.

외출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여분의 겉옷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8도, 춘천이 3도, 전주 6도, 대구가 6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가 21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겠고, 공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한편, 벌써 사흘째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고 있는데요, 내일도 거센 물결을 조심해야겠고요.

특히 남해 먼바다로는 최고 5m까지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다음 주도 뚜렷한 눈,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따라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수 있겠고요,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포근 #큰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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