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安인수위원장, 끝까지 책임 다해줄 것으로 기대"

  • 2년 전
[현장연결] 尹당선인측 "安인수위원장, 끝까지 책임 다해줄 것으로 기대"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늘(14일)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현안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공식적으로 취재진께 보고해 드릴 만한 일정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2시에 추가 인선 발표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고요. 그 일정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또 따로 필요한 만큼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덧붙여서 한미정책협의단에 관한 보고를 간략하게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미 정책협의단을 미국으로 파견하고 박진 의원을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에 특별 지시를 통해서 뉴욕에 있는 화이자 본사를 방문하도록 하였습니다.

박진 단장은 이곳에서 화이자와의 협의 결과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조기 공급을 위해 한국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겠다는 그런 협의를 하고 왔습니다.

화이자는 또한 한국 국민을 위한 공급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겠다는 응답을 해 왔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화이자의 후속 협의를 통해서 코로나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당선인에 관한 주요 브리핑은 오늘은 간략하게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취재진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가겠습니다.

[기자]

안철수 위원장께서 오전에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윤 당선인의 입장은 지금 어떤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오전 일정을 취소하셨다라는 일정은 저희가 일단은 인수위 쪽에 확인을 해 봤는데 당선인께서 직접 보고를 아직 받으셨는지 모르겠고요. 인수위원장님의 일정에 관해서 저희가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 사정이 있으실 수도 있고요.

[기자]

그 비슷한 맥락에서 어제 만찬도 불참을 하셨는데 인선에서 안철수계 이번에도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잖아요. 공동정부 흔들린다는 그런 평가도 나오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도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어제 만찬에 관한 보도는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저녁 만찬은 오전에 외교 안보 분과의 브리핑에 이어서 다 하지 못한 것을 저녁에 업무보고를 위해서 열린 자리였고요. 통상적으로 인수위 업무보고를 위해서 당선인께 여러 분과에서 돌아가면서 업무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 위원장이 참석하실 수도 있고 본인의 개인사정이 있으시면 참석을 안 하실 수도 있는데요. 반드시 참석하셔야 되는 자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입장은 딱히 저희가 평가할 수 없는 것 같고요. 최근에 지금 말씀하신 질문 중에 인선 문제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셨죠. 여러 해석들이 있는데요. 당선인의 입장 그리고 저희 입장은 그렇습니다.

앞으로 공동정부의 목표를 가지고 저희가 이끌어가야 하는 시간은 5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인수위의 기간은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 짧은 시간 동안 앞으로 국민들께 열어드릴 새로운 대한민국의 5년을 위해서 아주 농축되고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 중요한 시간을 누구보다도 안철수 위원장께서 각별히 또 고심을 하고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저희가 생각하고 있고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다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와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굉장히 대화를 많이 하고 말씀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에 인선 발표하는 거는요. 농림부, 고용부만 하는 건가요? 아니면 청와대 쪽 인선도 같이 발표되는 건가요.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어제 발표되지 않은 장관 인선을 포함해서 몇 개를 하게 될지는 아직 저희가 보고받은 바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이 생기면 보고를 따로 언론인들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어제 윤석열 당선인께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이후 파장이 큰데요. 민주당에서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당선인이 강조하셨던 통합과 협치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당선인이 따로 언급하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이후에 언급하신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거꾸로 질문을 여쭈면 어떤 부분에서 민주당이 크게 반발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건지요?

[기자]

지금 검수완박 관련해서 그에 대해서 지금 이번 인선이 그와 관련돼서 당선인께서 그것을 염두에 두고 인선을 내신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이에 대해서 지금 반발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쭌 거예요.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서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까 저희 국민의힘의 원내대표이신 권성동 대표께서도 내각 인선을 고민하는 초기 단계부터 한동훈 후보를 당선인께서 염두에 두고 있으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어제 발표하셨다시피 같은 검찰에서 지켜보신바 법무부의 수장이 될 만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그리고 영어가 능통하다고 따로 특별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각 정부의 부처를 세계적인 수준에 맞는 그런 부처들로 격상시키겠다라는 당선인의 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내정하셨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당선인 측에서 쿼드 정상회의 옵서버로 참여하는 것을 타진하셨다고 하는데 일본 방문 계기에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 또한 모색 중이라고 하는데 사실 확인과 함께 앞서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옵서버로 참석하시게 된다면 그게 어떤 활동을 뜻하는 것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당선인 대변인]

일본 NHK보도는 확인을 했는데 전혀 저희와 논의된 바 없는 사실이 없는 보도입니다. 일본 언론 측의 보도일 뿐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질문을 주셨던 것이 한미일 관련해서 여러 정상회의 관련해서 이야기를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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