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보다 당 복귀’ 安…이준석과 향후 관계는?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사실 대선 승리 직후부터 국민의힘의, 인수위원장 바로 총리까지 가나 마나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일단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달한 것 같습니다. 총리 안 맡겠다. 장예찬 평론가님, 안철수 위원장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네. 어제 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한 40여 분간 독대하면서 면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일각에서는 인수위원장 직을 완수한 이후에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받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의견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먼저 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는 차원에서 또 국정 운영의 새로운 운신의 폭을 더 넓히는 차원에서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두 분이 과거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 때 약속한 것이 바로 공동 정부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이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분들에 대해서는 내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것은 인수위를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또 인재를 추천하겠다고 하셨는데요.

당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당장 이제 눈앞에 닥친 것이 지방선거 아니겠습니까? 6일 지방선거에서 결국 국민의힘의 좋은 성과를 거두어야만 윤석열 정부의 초기 국정 운영 동력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당직을 맡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또 기여를 함으로써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한 이후 국민의힘에 어느 정도 또 기여하는 지분을 쌓아나가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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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