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대출 59억 빼돌린 모아저축은행 직원 구속 송치

  • 2년 전
허위대출 59억 빼돌린 모아저축은행 직원 구속 송치

59억원 규모의 기업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모아저축은행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모아저축은행 본점 직원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동생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함께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업무를 맡은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업이 은행에 대출을 요청하는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58억9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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