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저녁부터 다시 눈·비…강원 산간 '최고 30cm' 큰 눈

[날씨톡톡] 저녁부터 다시 눈·비…강원 산간 '최고 30cm' 큰 눈

날씨톡톡입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비가 잦아들었죠.

우산을 들고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 듯해서요.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날씨 톡톡 열어보겠습니다.

SNS를 둘러보니까요.

비가 오락가락. 내일도 우산 챙겨야겠지? 하고 고민하시더라고요.

네. 우산 챙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무렵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50mm, 그 밖의 전국에 5~3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과 경북 산지는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각종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의 SNS도 살펴봤는데요.

바람 부니까 쌀쌀하다. 비 와서 그런가? 하고 남기셨더라고요.

비가 내린데다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어서 오늘 아침 체감온도가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1도, 춘천 9도에 머물며 제법 서늘하게 느껴질 텐데요.

봄을 시샘하는 듯 주말부터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서울 3도로 출발하겠고, 낮에 7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휴일에도 낮 최고기온은 한 자릿수에 머물겠고요.

월요일 출근길에는 서울 0도, 그 밖의 내륙 곳곳은 영하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오락가락_비 #날씨 #우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