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인수위 대변인에 安측 신용현…수석부대변인 원일희·최지현

  • 2년 전
[현장연결] 인수위 대변인에 安측 신용현…수석부대변인 원일희·최지현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과 신임 인수위원 인선 등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세개 분과 그리고 인수위 대변인단까지 함께 발표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2분과입니다. 간사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입니다. 이창양 교수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을 거쳐서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석사 그리고 기술 혁신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기술혁신 경제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분입니다.

이번 인수위에서 경제2분과 간사를 맡아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는 등 기업과 산업계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민간 주도의 실용적인 산업정책을 입안하는 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두 번째, 경제2분과 인수위원은 왕윤종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입니다. 왕윤종 교수는 디지털경제 그리고 신산업 분야에 자타공인하는 전문가입니다. 4차 산업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시기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가상화폐, 메타버스 그리고 블록체인 등 디지털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단에 서기 전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세계지역연구센터장을 지낸 바 있는 국제 경제 전문가인 왕 교수님이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미래 선진 국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찾아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음, 경제2분과 인수위원. 경제2분과로써는 세 번째죠. 유웅환. 성함 그렇게 됩니다. 전 SK혁신그룹장. 마스크를 한 번만 벗고 발음을 해 드릴게요. 유웅환. 유웅환. 죄송합니다. 현재 SK텔레콤 고문을 맡고 계십니다. 전 SK텔레콤 ESC 혁신그룹장이기도 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박사를 취득하시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인텔에서 엔지니어를 거쳐서 수석 매니저로서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이후에 삼성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반도체 엔지니어링 미래 기술 관련 총괄임원으로도 활동하신 반도체 설계기술자입니다.

유웅환 전 혁신그룹장은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이 생각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도 ESG, 즉 환경 사회 지배 구조 혁신을 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경제2분과 마지막 인수위원입니다. 기자님들이 많이 쓰셨죠. 고산 대표입니다. 고산 대표는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하신 분으로 더 유명합니다.타이드인스티튜트. 제가 자료를 뿌려드려서 더욱더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국내 1호 우주비행사에서는 탈락했지만 다시 인생 2막을 예비창업자 돕는 일로 여신 분입니다.

그렇게 연 비영리법인이 아까 말씀드린 타이드인스티튜트입니다. 또 제조업에도 배달의 민족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제조업의 생태계를 바꾸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도 경험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왔던 사람이 고산 대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삶의 여정 그대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에 좋은 귀감이 되고, 또 일자리 문제 해결, 산업 생태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수위 업무를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과학기술교육 분과로 넘어가겠습니다. 간사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박성중 의원은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에 20여 년을 서울시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신 바 있습니다.

현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계실 정도로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식견이 깊은 국회의원입니다. ICT 분야의 고도화, 그리고 융합화에 따른 정보통신설비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로 통신 분야의 세세한 분야까지 꿰뚫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인수위 간사 역할로 과학기술강국 건설에 도움을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두 번째입니다. 인수위원은 김창경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입니다. 김창경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종업하고 미국 MIT에서 재료공학박사를 취득하신 분입니다. 미국 MIT 연구원을 거쳐서 1990년대부터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역임 중이었는데요.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전도사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해당 분야에 깊은 연구 활동을 하고 이번 대선에서는 당선인을 도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수립 공약을 마련하는 데 일조를 했습니다. 앞으로 인수위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행정 서비스에 결합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마지막 인수위원은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입니다.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님은 한국 차세대 과학기술 한림원의 회원이고요. 임용 당시에 재료공학부의 최연소 교수 임용 기록을 세우신 분이기도 합니다. 또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연료용 카보네이트 합성에 성공한 과학자들인데요. 기자님들께 너무나 구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서 얼른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그런 시점에 조금 전에 말씀드린, 아무런 쓸모가 없는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신 남 교수님, 이런 젊은 과학자와 교육자가 저희와 함께해 주신다면 윤석열 정부가 전 세계 탄소중립 그리고 탄소중립연구개발 분야에서 종주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문화 분과 간사 소개하겠습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입니다. 임이자 의원은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노동운동자 중심의 재선 의원입니다. 과거에 대림수산에 근무하면서 노동운동에 몸담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부위원장까지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국노총이죠. 또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중앙노동위원의 근로자위원을 겸임할 정도로 노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실천적 노동운동가였습니다.

임이자 위원은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 왜 간사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아시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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