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함 속 중서부 미세먼지…휴일 전국 곳곳 비

[날씨] 포근함 속 중서부 미세먼지…휴일 전국 곳곳 비

[앵커]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서부 지역의 공기질이 나쁩니다.

다가오는 휴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3월 초순 치고는 날이 많이 포근합니다.

지금 기온 자체가 빠른 속도로 올라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선까지 올랐습니다.

아침에 쌀쌀함은 온데간데없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8도로 평년 기온을 8도 넘게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대전이 17도, 경주 21도 등으로 남부 곳곳은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일교차 큰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말썽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서부와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도 전국적으로 흐리겠고요.

오후에는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본격적인 비는 밤에 수도권과 강원부터 시작되겠고 휴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기가 메말라 있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5mm 안팎으로 비가 살짝만 오겠습니다.

더 이상의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계속해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날씨 #낮기온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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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